2022년 벚꽃 개화 시기 미리 준비할것

조금 빠른 부분이 있지만 2022년 벚꽃 개화 시기에 대해 미리 알려 드리려 합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 요즘 하루라도 빨리 밖에 나가서 콧바람도 쐬고 좋은 꽃구경도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더불어 벚꽃 명소와 축제를 하는 지역까지 정리했으니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벚꽃개화시기-2021년20년-비교

2022년 벚꽃 개화 시기

 

▶ 3월부터는 준비할 것(3월~4월)

• 제주, 진해, 부산, 대구, 광주 - 3월 20일~30일 사이
• 대전, 경기, 서울, 강릉 - 3월 말~ 4월 초 사이

 

 

2020년에서 21년 기준으로 봤을 때 가장 남단에 위치한 제주 지역이 3월 20일과 23일이었지만 3월 초순부터는 준비하셔야 합니다. 남쪽 지역이 따뜻하기에 이곳부터 시작이며 뉴스에 진해 또는 제주 지역으로 벚꽃 소식이 들리면 위쪽 지방도 최소 한 달 이내에는 시기가 왔다고 보시면 됩니다. 

 

 

 

벚꽃이 개화하기에 적정한 온도는 20도 전후입니다. 위 사진은 작년 뉴스에서 개화시기에 맞게 전국적인 기온 표시입니다. 더위가 점점 빨리 찾아오고 있기 때문에 대구나 진해에서 소식이 들리면 서울, 경기, 강원 지역에도 곧 시기가 오기 때문에 제대로 구경하기 위해서는 시기와 기온 이 두 가지를 미리 체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벚꽃 개화 명소

 

1. 진해 - 빠르면 3월 초 중순~4월 초

 

전국에서 제주와 더불어 가장 빨리 개화하는 명소중 하나입니다. 북쪽 지역에 살고 계시는 분들은 일부로 이곳까지 찾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은 창원시 진해구로 불립니다. 

 

▶진해 3대 벚꽃 축제

• 경화역 : 기차를 배경으로 포토존으로 좋음
• 여좌천 : 꽃망울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
• 드림로 : 약 3km의 산길에 아름다운 분위기를 나타냄

 

 

 

2. 제주(녹산로, 전농로, 제주대 입구) - 빠르면 3월 초~4월 초

 

녹산로의 아름다움은 실제 그 자리에서 느껴봐야 알 수 있을 정도로 웅장함이 있습니다. 짧으면 일주일 운이 좋아 길면 2주 정도의 풍경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3. 울산 - 3월 말 ~ 4월

 

개인적으로 가장 괜찮은 장소는 선암호수 공원과 문수경기장입니다. 천천히 길을 걸으며 사진을 찍을 수 있고 혼자 생각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4. 경주 보문단지 - 3월 말 ~ 4월

 

이 시기 주말이면 경주로 들어가는 도로에 차들이 줄을 세우는 곳입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기도 하며 보문단지의 아름다움은 특히나 이 계절에 어울립니다. 

 

 

 

5. 울진, 강릉, 삼척 - 4월 초순

 

강릉의 경포대는 4계절이 아름다운 곳이기는 하지만 4월이 되면 바람이 시원하고 나른해지는 기분을 느끼면서 근처 바다까지 여행하기 좋은 곳입니다. 

 

 

 

6. 나머지 - 영암, 하동

 

하동은 진해와 비슷한 시기에 피기 시작하는데 특히나 쌍계사 가는 길을 걸어 보십시오. 차가 많이 막히는 곳이어서 걸어서 구경할 수 있는 루트를 미리 계획해야 합니다. 

 

 

 

벚꽃 축제 지역

 

여의도 봄꽃부터 시작해서, 대구의 이월드, 석촌호수, 김제의 모악산 축제는 이미 유명합니다. 올해는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알 수 있겠지만 작년 기준으로는 3월 말에서 4월 초 기간에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