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블랑제 빵 3총사(단팥빵, 슈크림, 소보루) 이상적인 간식 조합

얼마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 몽블랑제 빵 3가지를 샀는데 어떤 맛인지 리뷰하겠습니다. 홈익프에 들르면 빵이 있는 칸을 보게 되는데 단팥빵, 슈크림, 소보루 이렇게 3총사는 가장 기본 간식으로 생각해서 구매하곤 합니다. 

 

가격은 개당 1700원인데, 파리나 뚜레와 비교해도 가격은 평범한것 같습니다. 동네 빵집에서 사이즈 조금더 작게 만들어서 1천원에 판매하는곳들도 있지만 서로 장단점이 있어서 딱 잘라서 어디가 좋다 하기에는 좀 그렇습니다. 

 

 

 

 

몽블랑 빵 3총사

몽블랑제 빵 3총사

 

빵집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만드는 종류라고 생각합니다. 밥먹고 간식으로 먹어도 또 들어가니까 가끔 힘들기는 합니다. 안그래도 밀가루, 단음식을 피해야 하는데, 한동안 전체 칼로리를 줄이니까 배가 고프고 음식이 더 땡기니까 한번씩 주체할수 없이 먹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이럴때는 그냥 기분좋게 먹는게 건강한거라고 위안삼아 봅니다. 

 

 

 

단팥빵

1. 단팥빵

 

속에 들어 있는 팥앙금이 아낌없이 들어가 있는데 국내산이 아니라는점이 아쉽습니다.  제가 한번씩 들르는 단팥빵 가게가 있는데 국산 팥을 사용해서 2천원을 받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안에 내용물도 충분히 많이 들어가 있구요. 

 

 

 

 

아무래도 그집과 비교를 하게 되는데, 그래도 전체적으로 나쁘진 않습니다. 호두는 조금 씹히는 정도인데, 팥이 많아서 먹을때 입안 가득 퍼지는 향과 함께 맛있는 간식으로 부족함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몽블랑제에서 가성비 가장 뛰어난 빵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달달한 팥 냄새가 코끝에서 느껴집니다. 

 

 

 

 

슈크림빵

2. 슈크림빵

 

역시나 이 빵도 가성비 면에서 우수합니다. 안에 들어 있는 내용물이 촉촉하고 입안에서 그대로 느껴 집니다. 식감도 적당했습니다. 

 

 

 

 

사이즈도 충분히 크고 안에 들어 있는 슈크림 색감과 식감 전부 우수합니다. 파리와 뚜레와 맛이 비슷하고 적당히 달고 좋았습니다. 

 

 

 

 

소보루빵

3. 소보루빵

 

요즘 마트에서 파는 빵값도 많이 올랐습니다. 자꾸 비교하게 되는데 맛 자체는 서로 비슷하긴 합니다. 하지만 촉감과 안에 들어가는 내용물의 상태 등 좀더 디테일하게 따져 본다면 몽블랑제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익스프레스에는 고로케가 없다는겁니다. 저희 동네만 없는것인지 알수는 없는데 아무튼 좀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