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아니면 일하면서 간식으로 먹기 괜찮은게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요즘 몸을 생각해서 견과류로 먹기로 했어요.
여러가지 견과류 음식을 묶어서 팔기도 하는데, 이렇게 개별로 사먹으면 훨씬 저렴하고 양도 엄청 많거든요.
이번 역시 이전에 홀플에서 장봐둔 두두물산 볶음땅콩인데, 그럭저럭 먹을만 합니다.
맛이야 당연히 땅콩맛인데 좀 저렴해서 그런가 엄청 고소하다거나 그런건 없는데, 가성비 차원에서 이만한 음식이 있을가 싶어요.
일단 볶아서 포장을 한 음식이기 때문에 접시에 담아서 벗겨낸 다음 그냥 드시면 됩니다.
한주먹 덜어내면 몇알 빼고는 스르륵 잘 때어내지기 때문에 먹기는 쉬울거에요.
1.2kg 용량인데 웬만한 과자하고는 양 자체에서 전혀 밀리지 않고 솔직히 한달 이상은 드실수 있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이유는 국산 땅콩이 아니고 중국산이기 때문이에요.
사실 견과류 종류가 대부분 수입제품들이기 때문에 그렇게 고민이 들진 않았어요.
두두물산이라는 곳에서 수입하는가 봅니다.
보시면 선명농수산, 가우인터내셔날에서도 수입한다고 적혀져 있네요.
그리고 소분작업을 선명농수산 대소지점에서 한다고 정확하게 기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음식제품들 대부분이 지퍼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언제나 바삭하게 새제품같이 먹을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게 없으면 따로 지퍼백을 구입해서 담아야 하거든요.
솔직히 맛은 일반 과자 보다는 당연히 못하지요.
하지만 건강에 좀더 비중을 둔다면 이 땅콩 놓칠수 없을거에요.
접시에 담아서 항상 맛있게 먹고 있어요.
거의 매일 간식으로 몇알씩 담아놓고 먹고 있는데 많이 먹으면 목이 좀 막히기는 한데, 우유나 음료와 함께 드시면 괜찮아요.
혹시 집에 유리병이 있으면 이렇게 일정양을 담아서 눈에 보이는곳에 두면 안까먹고 드실수 있어요.
이게 또 눈에 안보이면 까먹고 며칠을 못먹는 경우가 있거든요.
주방 테이블이나 일하시는 책상위에 하나씩 두시고 생각날때마다 몇개씩 꺼내 드시면 될거에요.
총평을 해 보면 가성비로 건강까지 챙길수 있는 간식을 고르자면 바로 이 음식일 겁니다.
지금가지 직접 돈주고 산 땅콩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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