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도립공원 우도] - 망고주스와 함께 편안하고 상큼한 여행

 

제주를 여행하면서 필수코스로 담는 곳이 바로 해양도립공원 우도 입니다. 

그 이유는 직접 보시면 알겠지만, 동서남북으로 봤을때 보이는 바다 관경이 가슴을 뻥 뚫어주는 그림입니다. 

 

1박2일 코스로는 너무나 짧기에 만약 단기간 여행을 계획하시더라도 이 코스는 반드시 들어가야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루동안 돌아다니면서 반나절 이상을 보낼정도로 볼것들이 많습니다. 

 

특히, 걸어서는 다 볼수 없기 때문에 자전거나, 네발 달린 오토바이가 있는데 갑자기 이름 생각이 안나네요. 

 

아무튼 대략적으로 어떤곳이었는지, 그리고 근처 묵을 만한 곳과 꼭 한번 먹어봐야 하는 망고주스도 어디에 있는지 알려 드리겠습니다. 

 

 

 

 

 

1. 우도의 전반적인 느낌과 놀수 있는 놀이 소개

 

바다향을 느끼면서 속도감도 느끼고 좀더 시원한 기분을 내고 싶다면 "우도보트"를 경험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한명당 1만원 정도 지불하시면 보트를 타면서 좌우로 막 돌려가면서 탈수도 있고 뻥뚫린 바다에서 좋은 경험이 될것 같습니다. 

 

보트 속도감은 아저씨한테 얘기하면 강, 약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같이 간 사람들과 조율해서 결정하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보트는 강에서도 탈수 있고 지역 어디서든 마음먹으면 즐길수 있는 놀이지만, 어떤 장소에서 어떤 느낌으로 경험하는지에 따라서 기분이 분명 다를수 있습니다. 

 

그래서 좀더 들뜰수 있는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제주 우도에서 한번 해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보트 타시다가 우도봉 앞에 도착하면 포토타임으로 별도로 사진을 찍을수 있게 멈처 주시거든요. 

대신 찍어주시기도 하고, 바다 뒤로 보이는 우도를 배경으로 해서 추억을 만드시기 좋을겁니다. 

 

대신 긴머리이신분들은 꼭 머리를 묶어주세요. 왜냐하면 2~30분정도 타다보면 떡져 있을수 있기 때문에 딱 조여주는 모자나 꽁지머리는 필수입니다. 

 

지금은 겨울이라서 너무 춥기 때문에 사실 타기 그렇지만 조금 따뜻해지면 필수코스이기 때문에 꼭 기억해 두세요. 

 

 

 

 

 

벽화를 배경으로 포토타임으로 좋은 장소 입니다. 


앱으로 필터 기능이 있으면 사진을 찍으시고 이렇게 편집하면 전문가 뺨치는 배경을 만들수 있습니다. 


협곡 아래를 바라봤을때 가슴이 환하게 열어주는 풍경이 보이는군요. 

 

 

 

 

 

 

빨간 등대

 
우도까지 가시려면, 성산항과 종달항에서 배를 타시면 되는데 15분 안팍으로 걸립니다. 

만약 걸어서 구경하면 보통 4시간 정도 걸리는데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사진도 남기고 하면 솔직히 하루 종일 걸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시간상 다른곳들도 구경해야 하기에 우도에서 이동수단인 오토바이, 자전거를 대여해서 시간을 단축시킬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의할게 기상조건에 따라서 배가 들어갈수 있고 없을수 있는데 눈보라가 치는 악조건만 아니라면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2. 우도에서 1박2일이나 길게 머물수 있는곳 - 우도피아펜션


독립공간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숙소 앞에서 고기를 구워 드실수 있는데 사실 이게 아주 중요하죠. 

 
그리고 전면에 해수욕장이 바로 보이고 가족이나 커플이 머물수 있는 좋은 장소 습니다.

 
금액은 8만원 정도 하는데, 시간과 기간에 따라서 달라질수 있으니 확인바랍니다. 

 

 

 

 

 

앉아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수 있는 의자와 파라솔이 있습니다. 

 

 

 

 

 

제주 특유의 분위기를 마음껏 누릴수 있는곳이며 잔디위에 둘근돌이 인상적입니다. 

 

 

 

 

 

이쁘게 차려진 반찬과 수저

 

 

 

 

 

저녁시간이 되면 조명이 수놓은 풍경을 볼수 있습니다. 

 

 

 

 

 

 

3. 우도 망고레이 - 6천500원


드셔보시면 인도에서 나오는 망고주스와 거의 흡사하다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망고주스말고도, 해물칼국수하고 전복게우밥도 꼭 드셔보세요. 

마지막으로 우동봉을 오르면서 망고를 드시면 더 맛있을겁니다. 겨울이라서 좀 춥기는 해도 이 주스를 놓치면 안도겠죠. 


그럼 즐거운 여행되시고 꾸준하게 제주 여행리뷰를 이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