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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한 달 만에 먹는 최애 파리바게뜨 빵 맛있게 먹기

by #===@ 2022.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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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설탕이 들어간 모든 종류의 음식을 제한해 왔었는데, 드디어 30일 전후가 지난 시점이기에 한 달 만에 먹는 최애 파리바게뜨 빵 맛있게 먹도록 하겠습니다. 몸 컨디션이 갑자기 안 좋아져서 식습관을 바꾸느라 밀가루, 단거, 탄수화물 등등 최대한 안 먹거나 줄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정도 회복이 되는 것 같아서 며칠 전부터 너무 먹고 싶었던 빵을 리뷰해 봅니다.

 

 

 

 

파리바게뜨빵

한 달 만에 먹는 파리바게뜨 빵 맛은 어떨까요

 

사실 그동안 어쩔 수 없이 누가 권하거나 상황에 따라서 딱 두 번 정도 빵을 먹었던 적은 있었습니다. 롤케이크 두 조각하고 딸기 크림 들어간 아주 작은 빵 2개였는데 이때가 2주, 3주 지났을 때쯤이었습니다. 뭔가 번쩍이는 맛이랄까 평소 같았으면 그냥 평범한 맛이었는데, 사람이 원래 먹던 음식을 안 먹으면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어떻게 알고 영상 피드에 계속 빵먹는게 등장하는 바람에 더욱더 먹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 한 달 정도 지났고 지금쯤 한번 먹는 건 괜찮겠지 라는 생각에 이른 아침 오전 10시가 넘기 전 찾았습니다. 

 

이제 막 구워서 나오는 따끈따끈한 빵들이 보였습니다. 

 

 

 

 

영수증금액

개인적인 최애 빵으로 고로케와 슈크림빵인데 이 두 가지만 총 4개 사려고 했는데, 저도 모르게 갈릭 볼과 치즈 타르트도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슈크림빵

1. 슈크림빵

 

가장 좋아하는 빵 중에 하나입니다. 원래 같으면 밥먹고 후식으로 간단하게 한두 개는 그냥 먹는 경우가 허다했는데, 그걸 한 달 이상 못 먹었으니 얼마나 먹고 싶었을까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아침 식사후 거의 2시간이 지날 시점이었는데, 한입 물었을 때 그 맛이란 분명 예전에 먹던 그 빵맛이 아니었습니다. 

 

어릴 때 몇 개 없어서 항상 아쉽고 그리웠던 그 맛입니다. 

 

 

 

 

뉴욕치즈타르트

2. 뉴욕치즈타르트

 

저 같은 경우는 에그타르트를 더 좋아합니다. 아쉽게도 그게 없어서 대체했는데, 안 먹다가 먹으면 다 맛있습니다. 크기는 매우 작은데 가격은 좀 비싼 편입니다. 

 

 

 

 

갈릭볼

3. 갈릭 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마늘향이 납니다. 이건 한 개다 먹기에는 좀 느끼합니다. 하지만 가끔 먹게 될 경우 역시나 입안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맛있는 빵입니다. 

 

 

 

 

고로케앞쪽
고로케뒷쪽

4. 고로케

 

역시나 저의 최애 중 하나입니다. 이 두 가지를 동시에 먹으면 더할 나위 없이 만족감을 줍니다. 역시나 평소와는 다른 어렸을 때 서로 먹겠다며 다투던 형제 자매의 모습을 떠 올릴 정도로 그 입맛이 살아났습니다. 물론 한 달 이상의 과식 없고 적당히 소식한 상태에서 가능했던 일입니다. 

 

 

 

 

빵속잡채

빵속 잡체가 들어간 맛 입니다. 양념이 좀 진한 편이긴 한데, 어른들이 먹기에는 딱 좋습니다. 

 

 

 

 

빵속매콤아삭양념

매콤 아삭맛 입니다. 매콤하다고는 하는데 별다른 자극은 없고 아삭한 식감이 좋습니다. 

 

 

 

 

빵속슈크림

역시나 빵속 슈크림이 진짜입니다. 이제 막 구워서 나온 걸 득템 해서 먹으니 더욱더 맛있었습니다. 

 

 

 

 

빵속갈릭볼

빵속이 갈라져 보이는 갈릭 볼입니다. 저 크림이 느끼할 수 있어서 사실 밥먹고 바로 먹으면 누구도 인정할 맛이 난다고 할수 있습니다. 

 

 

 

 

빵안에들어있는갈릭소스

적당히 먹고 과식 습관을 버리고 알게 된 행복

 

순간 음식 귀한걸 새삼 느끼게 됩니다. 사실 저 어릴 때만 해도 마음껏 못 먹던 시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직장생활을 하면서 나이가 들면서 세월이 지나가면서 국가 발전과 더불어 개개인의 의식 수준도 많이 높아졌습니다.

 

그래서 그런가 너무 많이 먹고 항상 과식을 하게 되고 그렇다 보니 병이 생기고 너무 풍족해서 생기는 문제점들이 많다는 것을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이게 지켜질지 모르겠지만, 당분간은 지금처럼 되도록이면 적당히 먹고, 참으며 정말 먹고 싶을 때 이렇게 가끔 한번 정도 소비를 하는 습관을 들여야겠습니다. 

 

그렇게 하니까 정말 눈이 감길정도로 너무 행복한 맛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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