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것 같습니다. 혈당 스파이크 증상 막으려면 음식과 운동이 중요한 이유에 대해 공유하려 합니다. 오늘 알려 드리는 내용이 앞으로 어떤 라이프를 즐기게 될지 매우 중요하기에 심각성을 인지하고 꼼꼼하게 확인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 혈당 스파이크 증상
1-1. 본인 증상 개요
개인적인 경험을 먼저 얘기하자면, 작년 6~7월쯤이었습니다. 점식 식사 후 어김없이 후식으로 과자, 호박엿을 먹었습니다. 한 10분 정도 지났을까요 머리가 굉장히 무겁고 약간의 어지럼증이 있었습니다. 평소에는 당연히 없었는데 이날 갑자기 나타났습니다. 안 그래도 혈액검사로 이것저것 알아보려고 할 찰나에 혈당 측정기로 피, 소변 검사를 했습니다.
식후 수치가 183이 나왔습니다. 매년 건강검진 시 공복이 78로 지극히 정상이었습니다. 그런데 식후 이렇게 치솟아서 좀 놀랬으며 다음날 공복에서 다시 검사해 보자고 합니다.
▶ 정상인이 식후 180 넘으면 위험 신호라고 합니다.
다음날 공복으로 92 그냥 정상이라고 합니다. 몇 개월 후에 재점검 확인차 다시 방문하랍니다.
하지만, 이날 안심하고 처음 한달만 식사 조절했고, 그 이후부터 다시 탄수화물(쌀밥, 밀가루 음식들 라면)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1-2. 두번의 경고
하지만 지난주 약 7개월 만에 다시 식후 머리 심하게 무거움, 졸림, 어지럼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잠시 올라서 그런가 큰 걱정 없이 식사 조절하는데 며칠 동안 이 증상이 이어집니다.
좀 아니다 싶어 여러 카페 및 전문의 소견들을 종합해 봅니다. 진짜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지금부터라도 식습관 운동에 있어서 완전히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립니다.
저와 비슷한 사례들을 확인한 결과 저탄수 당질 제한식으로 꾸준하게 실행하시는 분들을 보게 됩니다. (이때부터 심각성을 인지)
지금 당장 모든것을 바꿔야 한다! 우리의 혈당 폭은 완만하게 이어져야 정상인데, 급격하게 오르락내리락할 경우 위험하다.
1-3. 학술적 증상들(자가진단)
- 식사 후 극심한 피로와 졸음, 식곤증, 머리 무거움, 두통, 머리 둔함(본인 직접 경험함)
- 식사를 해도 금방 허기를 느낀다(직접 경험함)
- 평소 갈증이 심하게 나타난다
- 눈이 침침하고 뿌옇다
2. 혈당 스파이크의 원인
정상인이라면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당을 잘 조절해 주는데 몸에 이상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이게 어렵습니다. 심하면 당뇨로 이어지고, 합병증에 의한 악순환에 돌입하게 됩니다.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지만, 개개인들의 증상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 평소 극심한 피로와 스트레스
- 가공식품을 매일 섭취하는 사람
- 관리되지 않은 몸 - 비만(마른 사람도 예외일 수는 없다)
- 약물 오남용에 의한 손상들
- 탄수화물, 단음식 위주의 식단
3. 혈당 공복, 식후 2시간 정상 기준
<정상기준, 출처:대한진단검사의학회>
▶ 공복 : 70~99 (8시간 이상 공복 후 측정할 것) /
▶ 식후 2시간 : 90~140 이내 / 180을 넘지 않으면 정상이지만 170 이내로 조절할 것
▶ 당화혈색소 : 5.7% 미만 / 6.5%를 넘지 않게 조절할 것
4. 치솟은 혈당을 잡을 수 있는 예방 음식
흰쌀밥과 밀가루 같은 탄수화물보다는 단백질과 지방으로 된 식단이 도움이 됩니다. 식사 단계는 최대한 야채-> 단백질-> 탄수화물 순서로 권장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가장 좋은 것은, 단백질과 지방이 메인이어야 하고, 탄수화물 같은 경우 유기농 현미밥으로 최소화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 개인적으로 알아본 예방 음식들
- 죽염, 소금물
- 파김치(흰 뿌리에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 인슐린 분비를 촉진)
- 쥐눈이콩 (산약 본초에 보면 상당한 해독제로 소개됨)
- 오리
- 소 등심
- 여주
- 바나나 잎
- 강황
- 현미
- GI지수 낮은 음식(별도로 찾아볼 것)
▶ 개인적으로 알아본 금해야 할 음식
- 부드럽고 달콤한 음식은 최대한 피할 것 - (아이스크림 퍼먹는 거, 설탕)
- 인공 감미료
- 가공식품
- 설탕
- 밀가루(특히 라면)
- 두부는 별도로 알아볼 것(의견이 갈림)
- 과일중에 당도가 높은은것들
5. 운동은 필수
식사 후 40분 이후부터 급격하게 당이 치솟기 때문에 이때부터 최소 10분에 20분간 간단한 걷기부터 줄넘기, 계단 오르기, 실내 및 야외 자전거, 맨손 스쾃을 통해 천천히 오르도록 해야 합니다.
끝으로 하나 더 첨언하자면 지금 당장 예방 안 하면 나중에 더 많은 돈과 시간이 들어간다는 사실을 잊지 말 것. 그리고 해당 증상들이 나타나면 다른 것보다 무드에 영향을 많이 줌. 의욕이 꺾이면 살아가야 할 의지력을 떨어뜨리게 되기 때문에 오늘 내용은 본인뿐만 아니라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심각성을 인지하고 앞으로는 별도로 다른 곳에 일지를 작성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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