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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력공부챌린지

[남루] 낡아서 해진옷처럼 누더기같은 옷 - 9 day

by #===@ 2021.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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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에 가족 이사때문에 이것저것 준비하시느라 너무나 바쁜 하루였어요. 

 

 

 

10년을 한 동네에서 거주하시다가 이번에 구를 완전히 옮기기 때문에 괜히 들뜬 기분인가봐요. 

 

 

 

그래서 오늘 할일은 또 해야겠죠. 

 

 

 

이번에 가전도 그렇고 집에 필요한 물건들이 뭐가 있을까 하고 온라인으로 구매를 하다보니, 

 

 

 

다음에 나올 카드값이 괜히 걱정이 되긴 하네요. 

 

 

 

평소보다 3배정도 소비를 했으니 할부를 넣었다 해도 한동안은 허리띠를 단단히 매야 겠어요. 

 

 

 

 

 

 

 

자 그럼 오늘 또 익힐 어휘를 알아 볼까요. 

 

 

"남루" 라는 단어인데 낡아서 해진옷처럼 누더기같은 옷을 비유해서 사용합니다. 

 

 

이 말이 참 다양하게 쓰이는데 아래 예시를 통해서 좀더 정확하게 익혀 볼게요. 

 

 

 

 

 

 

이번에 임미숙과 김학래님의 티비출연을 보고 송창식 분이 한마디 거들었어요. 

 

 

원래 옛날 얘기 또는 라떼로 돌아가면 참 말이 많죠. 

 

 

이쪽 스토리가 한번 시작하면 끝이 없어요. 

 

 

하지만, 누구나 그랬듯이 예전에 남루했던 행색을 이야기로 꺼내들면서 가난하고 힘들었던 그때를 회상하고 있어요. 

 

 


어느 소설에 대한 평가글이 있느데, 온통 남루 했는데 지금은 행복하다 라는 멘트가 있어요. 

 

 

대부분 과거에 내가 못살았을때 아니면 힘든 시기를 보내면서 겉으로 보이는 행색들이 낡고 허름할때 표현하기 딱 좋은것 같아요. 

 

 


특히 고전 드라마를 보면 한복을 입고 있으면서 힘든일을 겪을때 외관삼 추리해 보이잖아요. 

 

 

그때 남루한 몰골이 한눈에 들어오면서 그 사람의 현재 심정을 알아 볼수도 있겠다라는 표현을 쓰기도 해요. 

 

 

 

이렇게 익혀 나가니까 다음에 실전에 표현하면서 사용한다면 유용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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